할머니앓이가 도진 둘째는 울며..."우리집은 왜 이렇게 여행을 많이 가는거야-!!" "나는 그냥 할머니랑 집에 있고 싶은데-!!" 여행 보이콧(?) 선언했다. 평일 내내 할머니 껌딱지가 되서 집에 오지도 않더니~주말에도 할머니랑 붙어서 집에 있겠다고...😑(할머니도 바쁘거든...) 어르고 달래서 자는애 납치하듯 차에 싣고 달려 속초-양양-동해까지 주말 꽉꽉 채워 놀고 까만 강아지가 되어 서울에 돌아와 할머니 만날 생각에 아침부터 씬나더니 할머니 집으로 하원한 둘째...🐶🖤 여행만 기다리는 첫째 할머니만 기다리는 둘째 엄마 딸로 태어난 이상... 너흰 집순이는 글렀어... 이번주는_어디가지??오늘 큰 선물을 받았어요~🎁 요즘 하루가 3시간 같은 삶을 살고 있는데~ 오늘 역시 아침에 사무실에서 배송준비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