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레인부츠 개봉🖤
갓슈 역시 표정파츠가 다양하게 들어있어요.
재미난 연출을 많이 해줄 수 있겠습니다. ^^
반다이
バンダイ bandai
shf shfiguarts
갓슈벨
금색의갓슈벨 금색의갓슈
金色のガッシュ
ZatchBell
ガッシュ zatch
피규어 フィギュア figure
키덜트 취미 수집 걍스
kidult hobby collection
착한 왕이 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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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나만의 서재를 갖는다면 꼭 만들고 싶은 공간이 있다. 자라오면서 읽은 인생만화책을 위한 한 칸을 준비 중이다. 강철의 연금술사와 은수저부터 H2, 후르츠 바스켓, 반항하지마, 또... 인생만화책은 돌이켜 보면 단순한 재미 외에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었다. 그리고 그런 무언가를 동경하면서 성장해왔다. 지금의 나를 만든 건 수많은 고전들도 있겠지만 팔 할은 만화책 때문일 거다. 매일 야자 끝나고 한 권씩 만화책 보는 게 낙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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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생 만화책 중에서 특히 더 애정하는 작품이 ‘금색의 갓슈’였다. 내가 초등학생일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연재했었던 작품이니 그야말로 10대를 관통한 만화다. 3개월에 한 번 단행본이 나오면 만화책방에서 빌려 보았는데 또 너무 오랜만에 봐서 내용이 기억이 안 나 앞 권도 또 빌리고, 심심하면 주말에 몰아서 열 권씩 빌리고 하며 닳도록 읽었던 작품이었다. 유유백서, 헌터x헌터는 매일 밤마다 케이블 방송에서 볼 수 있었으니 망정이지. 갓슈는 그야말로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만화책 방에서 함께했던 책이라 더욱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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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천 년에 한 번씩 마계의 왕을 정하는 싸움에 참여한 갓슈라는 마물과 천재적인 지능을 가진 십 대 소년 키요마루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딘가 나사가 빠진 멍청하고 순수한 친구와 재능은 뛰어나지만 사교성이 떨어져 늘 외톨이로 사는 친구가 서로를 보완해나가며 성장하는 아주 정석적인 이야기를 따라가는데 20년 전에 연재된 작품이란 걸 떠올려보면 그 정석적인 맛의 시초쯤 되는 만화라 할 수 있다. 종로에서 직장인들이 줄 서서 먹는 오래된 낙지볶음집 같은 감성이랄까. 그 칼칼하면서도 이마에 땀이 솟는 그 맛이 잊을만하면 생각이 마고 막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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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어른이 되어서도 기억에 남는 이유는 말 그대로 뻔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친구를 배신하지 않고, 설령 배신당하더라도 탓하지 않고 용서하고, 불의를 보고 참지 않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싸우는 주인공을 보고 있으면 나도 덩달아 마음에 불꽃이 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에 앞서 당연하게 옳은 일은 하는 것이 옳다! 하고 이야기하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속이 후련하기도 하다. 언제부터 우리가 옳고 선한 일을 하는데 허락을 받았나. 옳은 일은 누가 봐도 옳다. 그런 일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해! 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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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중반부에서 주인공은 이 싸움에서 살아남아 착한 왕이 되는 길을 천명한다. 착한 왕이란 무엇일까? 하고 도리어 물음을 던지며 경쟁 속에서 생존하는 것이 이야기를 관통하는 주제라 할 수 있다. 왕도물이 다 그렇듯이 작품은 혼자선 착한 왕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경쟁하며 다름을 인정한 상대들, 협력하며 같음을 교류한 친구들, 희생하며 의지를 관철한 인물들이 모여 하나의 착한 왕을 위한 서사를 만들고 정말 마지막에 그것을 하나의 클라이맥스로 터뜨린다. 십 년 가까이 작품을 읽은 독자라면 정말 펑펑 울지 않을 수 없는 연출인데, 우리의 인간관계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나이 먹은 지금 보아도 정말 펑펑 울지 않을 수 없는 연출이었다. 나이를 먹으면 눈물이 많아진다는데 벌써부터 이러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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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한 초딩 개그가 듬뿍인 만화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은 만화다. 혹시나 아이를 낳고 아이가 갓슈 나이쯤 되면 같이 키득대며 읽을 수 있지 않을까? 같이 빼빼로 상자로 발칸 300을 만들면서 슈융- 슈융- 하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갓슈벨 (금색의 갓슈)
갓슈
마계의 아이들끼리 대결하여 마지막 승자가 마계의 새로운 왕이 되는 능력자 배틀물
마물과 인간이 팀을 이뤄 태그매치하는 특이한 설정이 있음
내일은 갓슈의 파트너도 그려서 합쳐봐야지
따라그리기 손그림 모작 드로잉 그림 그림계정 그림 그림쟁이 애니 애니메이션 animationart animation mangaart mangadrawing artwork 프로크리에이트연습 디지털드로잉 기계치 digitalart 타임랩스 갓슈벨 금색의갓슈 금색의카슈 zatchbell 金色のガッシュ 소년만화 능력자배틀 gashbell
니가 아무리 꺽여봐라 마감지어 줄테니
옥탑방
가슈
웨인스
웨인스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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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세대
져낸박기
양산망치
목공크루프린스
하이원3팀
우드핏
목공크루
목수
경남목수
Rainboots
올 여름에는 비가 많이 올거라고 한다
어마마마 신으실거도 같이해서 갓슈(Made in Busan, Korea)라는 브랜드에서 켤레당 3만원정도에 구입했다
페스티발 슈즈로 잘 알려진 HUNTER라는 영국 브랜드부터 알아봤는데, 으악! 대부분 20만원선에 자리하고 있다 게다가 상세정보 읽어보니, 실제 공장은 대륙에 있는게 아닌가!
브랜드 전통과 인지도라는 명목으로 부과되는 단가는 실로 어마어마한가보다
나는 걍 이거 안 아껴신고 올 한해 열심히 뽕뽑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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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퇴근하고 오면 욕먹을거같은데
모르겠당🤪
아직 덜 꺼낸거라귱🙄
피카츄 좋아하지만 오덕은 아니라능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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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크레용신짱
오버워치 무지 포켓몬
키덜트 캐릭터 피규어
분명 발칸300까지 챙겨왔는데 없길래 그냥 찍었더니 나중에 정리할때야 뽁뽁이 사이에 조그맣게 껴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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